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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테고리

물향기수목원(20060723)

물향기수목원에 모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알고부터 내내 날씨 걱정을 하였습니다.
23일 아침에 눈을 뜨니 날은 흐려도 비가 오지를 않았습니다.
대충 준비를 하고 6시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3시간 반이 걸렸는데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입구에 도착을 하니 노을하늘님이 전화를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반겨주었습니다.
꼭 한달 전에 만나서 설악산을 올랐는데 또 만나게 되어 더 반가웟습니다.
약속 장소인 만경원 앞으로 갔습니다.
덩굴식물이 자라는 터널에 의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독님이 오시고 너는 내 운명님도 만났습니다.
장독님은 먼길 온다고 김밥을 미리 준비하여 오셨더군요.
김밥을 먹으면서 일행을 기다리니 팬더님 내외분이 오시고
산비탈님 내외분과 아까시님도 오셨습니다.
태평님, 로체샤르님,검한자루님, Cato님, Benjamin님, Neptune님께서 오셨지요.
전에 만난 분도 있었고 처음 만난 분도 있었지만
모두 오랜지기인양 편안하였습니다.
장독님과 태평님의 안내를 받으며 수목원을 돌아보았습니다.




수생식물원은 물속에 무엇이 자라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물속에 담긴 풍경이 그저 좋기만 하였습니다.



주제원이 19곳이나 되었는데
특히 태평님의 안내로 중부지역자생원이란 곳에 가서
들꽃을 담는다고 너무 시간을 지체하여 다른 분들을 많이 기다리게도 하였습니다.







금붕어가 노는 연못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금붕어 모이를 주느라 힘이 든 아이는 목이 말랐나 봅니다.







물가에 앉으면 정담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모양입니다.
그 모습이 무척 정겨워보입니다.





맞은 편에는 아이들의 추억 담기도 한창입니다.
물이 역시 좋은 가 봅니다.





토피어리원에는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었더군요.





일요일이라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둘러보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나무 아래에 자리를 펴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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