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일요일에 일찍 잠에서 깨었습니다.
베란다에서 보니 하늘이 별이 총총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를 찾았습니다.
마산에서 가까운 원전이란 곳에 갔습니다.
6시 반경에 도착을 하였는데 동쪽이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차에서 내리는데 생각보다 기온이 차가웠습니다.
밖에서 잠시도 있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해뜨는 모습을 보지 못할까봐 차안에서 기다리지 못하고 자주 나오기를 몇번......
그 때마다 보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부지런한 어촌의 사람들은 웬만한 추위는아랑곳 하지 않나봅니다.
부산하게 배가 왔다갔다 합니다.
7시가 넘으니
동쪽 하늘에 낮게 드리운구름의 선이 뚜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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