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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김해 무척산 오르는 길 1(20061203)


12월을 맞아 처음 맞는 일요일에 날씨는 차갑지만 하늘은 너무 청명하였습니다.
오래 전부터 다녀오고 싶었던 무척산을 찾아나섰습니다.
무척산은 김해 주변에서 제일 높은 산입니다.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기암절벽과 주변경관이 뛰어나며 볼거리 또한 다양합니다.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의 모은암 쪽으로 오르는 무척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모은암까지는 시멘트 포장길이었습니다.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자 좁은 산길로 바뀝니다.
무척산기도원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비롯 등산로입구임을 알리는 산행 이정표가 있고 그 사이로 좁은 산길이 나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무척산 정상까지의 거리는 2.6km 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는 차가왔지만 무척산을 찾은 산행객은 제법 많았습니다.
오가면서 만나는 사람들과는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고 힘들게 오르는 모습을 서로 격려도 하였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절벽을 이루는 바위를많이 보았습니다.
이 바위 절벽에서 암벽타기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선지 클라이머들의 실제 암벽타기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산을 오르는 중간 중간에 전망 좋은 바위에는 산행객들이 쉬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보는 전망이 멋집니다.
김해 생림면의 들과 낙동강이 보입니다.











폭포가 있습니다.
수량이 적어 물이 바위를 타고 흘러내립니다.
바위에 얼음이 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