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하

진안 마이산(20061222)


남원에서 춘향촌을 돌아보고는 바로 진안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마이산의 명물인 말의 귀가 보인다고 하여 내내 차창 밖을 보고 있었지만
말의 귀는 마이산 가까이 가서야 그것도 지나면서 잠시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12월 17일에 내린 눈이 다 녹지를 않아서 탑사 바로 밑의 주차장까지 가지를 못하고
마이산 금당사 일주문이 있는 주차장에서 내렸습니다.
금당사는 대웅보전과 달마승이 모두 금빛으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1


탑사를 가는 길가에 눈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길에도 빙판이 진 곳이 있어 조심스럽게 걸어야 했습니다.
바위 사이로 물이 떨어지는 곳에는 고드름이 맺혔습니다.








마이산의봉우리를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보면 끝부분만 조금 보입니다.
탑사와 은수사를 돌아보고 나무 계단을 올라서 반대편으로 내려 왔습니다.
숫봉과 암봉에도 오를 수 있다는데 힘이 많이 들 것 같았습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덕 동해의 아침(20061224)  (0) 2007.01.12
겨울의 감포(20061223)  (0) 2007.01.12
북한산에서의 새해 아침(20070101)  (18) 2007.01.05
다대포의 일몰(20061226)  (24) 2006.12.29
다대포의 저녁(20061226)  (2) 200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