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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여행

아테네에서 고린도로(20070119)

제 5 일(2007. 01. 19) - 24 아테네에서 고린도로

아테네 공항에는 한국인 가이드 윤 희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공항을 나오니 버스가 왔는데 대형 관광버스였다.
11명이 타고 다니기에는 너무 커서 다들 두 좌석을 차지하고 여유롭게 타고 다녔다.



공항에서 얼마를 달리다 한식을 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의 기둥에 마늘과 고추가 걸려있어 반가웠다.
식당 앞에 빨간색과 노란색의 꽃이 피었다.











식사 후에 그리스에서의 첫 방문지인 고린도를 향하여 출발을 했다.
아테네 시가지를 벗어나서 잘 닦여진 도로를 달리고 달렸다.
이집트와는 달리 차들이 대부분 멋지다.
달리는 창가로 보이는 풍경이 참 아름답다.
오른편으로는 산과 들이 있고 아담한 집들을 볼 수 있었고
올리브 나무가 밭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왼편으로는 바다가 차 창에 비치며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









고린도는 그리이스의 고대 도시라 하였다.
고린도에 대한 소개는 네이버의 백과 사전을 참고 하였다.

그리스 본토와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잇는 코린트 지협(地峽)에 있었던 고대 폴리스 및 현대도시. 코린트(Corinth)라고도 한다.
그리스 남북육상교통의 요지인 동시에 이오니아해(海)와 에게해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지였다.
호메로스의 시에는 중요한 도시로 되어 있지 않으나,
시의 유적에서 미케네 시대 전기의 도기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먼 옛날부터 번영해 온 도시임을 알 수 있다.
시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상업 ·무역으로 크게 번영을 누려 왔으며,
그리스의 여러 폴리스가 쇠퇴한 헬레니즘시대에도 상업도시로서 번성하여 '헬라스의 별’이라고 일컬어졌다.
일찍부터 그리스 제일의 도기제조 중심지가 되어 코린트식 도기를 생산하였으나, 나중에는 그 지위를 아테네에 빼앗겼다.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고대에는 여러 차례 국제회의의 개최지가 되었다.
BC 146년 로마가 이를 철저히 파괴해버렸는데, BC 44년에 재건되어 다시 번영하였으며, 신약성서에도 그 이름이 나온다(고린도書).
그러나 521년에 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어 중세 이후 쇠퇴하다가 1858년 지진으로 다시 파괴되었다.

현재의 새 코린토스시는 구 코린토스시의 북동쪽 약 5 km의 지점에 있으며 코린토스현의 주도이다.
코린트만의 연안에 위치하며 아테네 등의 도시와 철도 ·간선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자체자원은 거의 없으며, 카란토(코린토스의 건포도라는 뜻) ·올리브유 ·
견직물 ·펠로폰네소스의 북동부에서 생산되는 곡류 등을 수출하고 있다.

고린도 박물관과 고린도 유적, 그리고 고린도 운하가 유명하다고 안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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