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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다대포의 바람(20080124)

하늘이 무척 청명하였습니다.
고운 일몰을 볼 수 있을런지도 모른다면서 다대포를 찾아갔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니 까치가 반깁니다.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바람에 갈대가 서걱거립니다.











다대포에 부는 바람이 백사장에 고운 무늬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 더 세차게 불었습니다.
모래가 바람에 날립니다.
모래가 날리는 모습이 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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