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가 파도와 어울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종종걸음으로 달리다가
밀려오는 파도를 쫓아가기도 합니다.
백사장의 발자국을 따라 걸어봅니다.
발자국이 나지 않은 곳에는 흔적을 내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아직은 해가 지려면 조금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을숙도에서 새들이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다대포 주변의 아파트를 부러운 눈으로 보았습니다.
아파트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멋질 것만 같습니다.
해가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바다에 은빛 물결을 만들기도 합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대포의 일몰(20080124) (20) | 2008.02.10 |
---|---|
다대포의 하늘(20080124) (0) | 2008.02.10 |
다대포의 바람(20080124) (15) | 2008.02.09 |
주남저수지(20080112) (9) | 2008.02.08 |
주남저수지(20071231) (9) | 2008.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