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대웅전이 아침 햇살을 받고 깨어납니다.
전각이 빛을 발하는 것만 같습니다.
석굴을 지나 관음전 앞에 갔습니다.
관음전 앞의 석등이 해를 가립니다.
관음상 앞에서 잠시 합장을 하였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빌었습니다.
그윽하게 내려다보는 관음상 앞에 설 수 있어 행복하였습니다.
향일암에서 내려오며 본 바다의 풍경이 참 아름다왔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서 본 금오산은 언제든지 오면 반겨주겠다고 배웅을 합니다.
'사찰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계사 1(20080309) (1) | 2008.03.21 |
---|---|
쌍계사 오르는 길(20080309) (44) | 2008.03.19 |
내소사 2(20080203) (18) | 2008.03.02 |
내소사(20080203) (0) | 2008.03.02 |
지리산 내원사(20080125) (36) | 200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