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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노고단을 올라서(20080827)


여름이 가기 전에 다녀와야지 하면서 무덥다고 미루기만 하였던 노고단을
8월 27일에 올랐습니다.
여름 들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오르는 길에 만나는 들꽃과 인사를 나눈다고 노고단 고개까지 가는 길이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도시는 더웠지만 높은 산은 그리 덥지가 않았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오히려 시원하기조차 하였습니다.
게다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내려다보는 기분이 너무 상쾌하였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 내려오니 구름 속으로 해내림이 보입니다.
장관의 모습인데
사진으로는 그 모습을 제대로 담겨지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