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 낮은 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해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서서히 지던 해가 구름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을왕리에서도 바다에 지는 해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이리 좋은 을왕리 해수욕장을 이번에 다녀가는 것으로 끝을 내지말고
다시 가녀가라는 뜻이 아닌가고 마음을 다독거렸습니다.
'일출 일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다대포의 오후(20090113) (21) | 2009.01.22 |
---|---|
을왕리의 무자년 마지막 일몰(20081231) (14) | 2009.01.14 |
을왕리에서 일몰의 기대에 설레이며(20081227) (0) | 2009.01.13 |
을왕리 해수욕장(20081227) (26) | 2009.01.12 |
을왕리의 해는 지고(20090102) (33) | 2009.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