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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

명선도의 아침(20090418)

4월 18일 토요일 새벽에 진하해수욕장의 명선도를 찾았습니다.




6시가 조금 지난 동해 바다는 붉은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하늘은 맑았지만 바다와 맞닿은 하늘은 뿌우연 해무가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뜨는 해가 보고싶었지만
이번에도 바다에서 솟는 해는 기대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닷가를 서성이다보니 붉은 해가 보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바다가 아닌 해무 속에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가 점차 하늘로 오릅니다.
그러다가 명선도의 소나무에 걸립니다.
명선도에 깃들고 있던 새들이 날아오릅니다.
명선도의 아침이 분주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