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출 일몰

백수해안도로에서 본 일몰(20090613)


전남 영광군에 갔다가 시간이 있어 백수도로에도 들렸습니다.
백수도로의 전망 좋은 곳에 도착한 시각이 6시 반이었습니다.
일몰을 보려고 기다렸습니다.
일몰을 보려고 나온 연인들이 바닷가에서 서성거리기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 정자도 있습니다.
정자 옆으로 해가 지려고 합니다.
바다도 일몰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해가 천천히 서쪽으로 기웁니다.
서쪽 하늘이 붉게 물이 들기 시작합니다.
바다도 빛이 내리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 처음 도착하였을 때만 하여도 서쪽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구름도 걷히고
맑아지는 서쪽 하늘이라 은근히 기대를 하며 기다렸습니다.
헌데 바다에 비추이는 붉은 기운이 걷히면서 해의 아랫 부분이 슬며시 모습을 감추려고 합니다.
서쪽 바다 위의 가스층이 바다에 지는 해의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기대도 같이 무너져 내립니다...............ㅎㅎ













해가 가스층으로 모습을 감추니 배가 지나갑니다.
그래도 일몰 앞에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출 일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포 수중릉의 일출(20090722)  (19) 2009.07.27
감포 문무왕 수중릉의 새벽(20090722)  (0) 2009.07.27
명선도의 아침(20090418)  (0) 2009.04.27
3월에 찾은 명선도(20090321)  (25) 2009.03.22
명선도의 아침(20090221)  (0)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