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에 갔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8시 반입니다.
9시에 만나기로 하였는데
만나고픈 마음에 조금 서두른게 30분이나 일찍 도착을 하게 되었나 봅니다.
성삼재 주차장이 꽤나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여 주차장에서 보는데도 조망이 무척이나 시원합니다.
초여름인지라 산과 들이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9시가 되어 삶님 내외분과 청운님 내외분이 도착하셨습니다.
노고단을 향해 오르면서 간간이 들꽃과 만남도 즐기다보니
어느새 구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도 보입니다.
노고단을 향하여 가면서 간간이올려다보니 노고단 정상은 보이지 않고 송전탑이 보입니다.
5월을 보내고 6월을 맞는 노고단은 녹음이 무척이나 싱그럽습니다.
글로는 마땅히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노고단 고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돌탑 주변에서 추억담기를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노고단 정상에는 점심을 먹고 올랐습니다.
오전에는 맑았던 하늘이 점심을 먹고 나니 구름도 간간이 보입니다.
노고단 오르는 길섶에 갖가지 들꽃들이 피어서 반겨주었습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노고단 정상에 오르는 중간에 구상나무가 있습니다.
수령이 70년이나 되었다는 안내를 하고 있지만 믿기지가 않습니다.
엄마와 손을 잡고 노고단을 오르는 모자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린 아이인데도 힘들지 않은 모습입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고단을 내려오며(20090531) (11) | 2009.06.14 |
---|---|
노고단 2(20090531) (19) | 2009.06.09 |
청사포(20090524) (0) | 2009.06.05 |
청사포(20090523) (0) | 2009.06.05 |
경남수목원(20090517) (15) | 2009.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