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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관룡사 내려오는 길(20091010)


화왕산에서 내려오다가 관룡사의 이정표를 보았습니다.
다리가 많이 아팠지만 내려오는 길이니 그리 힘들지가 않을 것이라 믿고
삼거리에서 관룡사를 가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관룡산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힘이 들었습니다.
소나무 숲길이라 분위기는 좋았지만 지친 다리가 발걸음을 떼기조차 힘들어 하였습니다.
겨우겨우 관룡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공터가 관룡산 정상인데 표지석도 하나 없었습니다.
서쪽으로 보니 조금 전에 다녀온 화왕산 정상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관룡사로 내려오는 길의 경사가 여간 심하지가 않습니다.
계단을 만들어서 다니기에 편리하도록 한 곳도 있었지만
바위를 타고 내려와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전망도 좋았지만
관룡산 옆의 구룡산 병풍바위가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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