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케이목장이었던 곳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시 산내면에 목장을 조성하였던 곳으로 오케이목장을 알려진 곳이었는데
지금은 목장을 하지 않아서 드넓은 풀밭이 펼쳐진 고원의 모습입니다.
가을은 왔다지만 집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산은 아직 푸르기만 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생각이 난 곳이 산내고원입니다.
목장을 하였던 곳이라 차가 산의 고원지대에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벚나무가 붉게 물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수지도 있습니다.
가을 가뭄이 심하였는데도 저수지에는 물이 가득하였습니다.
풀밭을 잠시 거닐었습니다.
억새가 피고 있었습니다.
풀밭에 소나무가 정겹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주변에는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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