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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

2월의 다대포(20100219)

일몰을 보러 다대포에 갔습니다.




하늘은 맑았지만 바람이 차갑습니다.
그런데도 낚시를 하러 나온 사람이 보입니다.
낚싯대는 세웠지만 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쓰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백사장을 거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래 속에서 무엇인가를 채취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백사장에 발자국이 조금 전에 지나갔음을 알게 합니다.
발자국을 따라 바닷가를 거닐었습니다.


지는 해를 향하여 조사는 낚시대를 힘껏 뿌립니다.






머리 위로 한무리의 새가 날아갑니다.
새를 볼 때마다 날 수 있는 것이 그리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비행기도 날아갑니다.
김해공항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서 다대포가 붉게 변하고 있습니다.
해는 산으로 천천히 지고 있습니다.











해는 금방 산 뒤로 숨어버립니다.
하지만 하늘과 바다는 더욱 붉게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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