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쇠고 명선도에 다녀왔습니다.
설날 앞에 눈이 내려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눈속에서 피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시간이 나지를 않아 애를 태우다가 설을 쇠고 19일에 시간이 났습니다.
이른 봄꽃을 보러 19일에 시간이 나는지 전화를 드렸더니
이왕 가는 길에 일출도 보자고 하여 명선도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7시쯤 명선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다 붉게 물이 들어 기대를 가졌지만
해는 구름 속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가 구름 속을 벗어났습니다.
하늘도 바다도 붉게 물이 들었습니다.
진하와 강양을 잇는 다리가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리에 올라가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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