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의 고택들(20100222)

우금촌 두암고택을 찾았습니다.
솟을대문으로 보아 꽤나 세력이 있는 집안으로 보입니다.

바로 옆의 인동장씨고택도 둘러보았습니다.
죄인을 태우는 수레, 형구도 보입니다.
아래채에서 새끼를 꼬는 모습과 베를 짜는 모습도 재현해 놓았습니다.

만죽재고택입니다.
마당에서 안채를 들어가는 돌계단과 비스듬한 길이 있습니다.
쪽문을 들어서니 오른쪽이 소 외양간입니다.
사람이 가는 길은 돌로 계단을 쌓았고
소가 가는 길은 돌을 비스듬하게 깔아서 평평하게 하였습니다.

김문기 가옥입니다.
마루에 나무로 만든 평상이 있습니다.
집 뒤편 한구석에 움집이 보입니다.
독 몇 개가 묻혀 있습니다.
김치 등을 보관하는 곳으로 보입니다.

마을 뒤쪽에 상여를 보관하던 곳집도 있습니다.

선비촌을 돌아보고는 소수서원을 가는 길에 있는 소수박물관에도 들렸습니다.
영주의 자랑과 소수서원에 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금한다고 하여 박물관 모습만 담았습니다.
박물관 앞에서 선비촌을 전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소수박물관에서 소수서원 가는 길에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 아래로 개울이 흐릅니다.
물이 제법 많이 흐르고 있습니다.

소수박물관에서 소수서원 가는 길에 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습니다.
소수서원에서 박물관을 건너가는 가족의 모습이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