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섬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지명이 수도리로우리말로 물섬이라 부르다가 지금은 무섬마을로 부른답니다.
그곳에통나무로 된 외나무다리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영주시 홈페이지의 무섬마을의 소개입니다.
낙동강의 상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합류하여 3면을 감싸고 돌아 육지의 섬이라 하여
수도리 또는 무섬마을이라 불리는 돌출한 반도형상을 지닌 마을로
경상북도 중요민속자료 제92호인 해우당고택을 비롯한 9개의 문화재가 있는 전통마을입니다.
국도에서 무섬마을에 들어가는 콘크리트로 만든 다리입니다.
강둑을 따라 왼쪽에 한옥들이 보입니다.
기와지붕들이 서로 맞대고 정겨운 모습입니다.
강둑에 서니 외나무다리보다 강변에 만든 달집이 먼저 반깁니다.
정월대보름에 태울 달집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외나무다리에 갔습니다.
통나무로 기둥을 받치고 그위에 통나무를 반으로 잘라 다리판을 만들었습니다.
곧게 만들지 않고 휘어지게 만들어서 더욱 운치가 있는 모습입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가려던 모델(?)이 중간에서 멈춥니다.
어지러워 건널 수가 없다고 합니다.
폭이 좁고 흐르는 물이 어지럽게 하나 봅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려고 다리 위에 올라섰습니다.
중심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흐르는 강물이어지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갔습니다.
외나무다리 뒤로 무섬마을이 보입니다.
강둑에 올라서 돌아보았습니다.
달집과 외나무다리가 배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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