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의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보문정에 갔습니다.
봄에 벚꽃이 피면 보문정 앞의 연못에 반영을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불국사을 둘러보고 찾은 보문정은 가을 오후의 햇살이 곱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단풍이 갓 들기 시작하는지라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를 않아 한적하기만 하였습니다.
파란 하늘이 보문정 옆의 연못에도 파랗게 물을 들였습니다.
갓 들기 시작하는 단풍도 연못가로 울긋불긋 물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연못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어디에서 보아도 고운 반영입니다.
보문정 옆으로 갔습니다.
단풍나무 사이로 해가 빛납니다.
보문정 옆의 도로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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