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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피아골 구계포교에서(20101104)


출렁거리는 다리가 놓인 구계포계곡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계곡의 고인 물이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구계포교 위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피아골대피소가 아직 1km나 남았는데 점심 때는 지났고
힘도 부쳐서 내려오기로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본 단풍은 올라가면서 본 것들이지만 돌아서려니 더 곱게 보입니다.














직전마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단풍이 물들고 있는 산 위에 헬리콥터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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