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13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남저수지의 연밭에서(20080820) 노고단에 가려고 준비를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해심님이 주남저수지에 가시연꽃을 보러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주남저수지에 갔습니다. 저수지 둑 아래에 연밭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아이들 소리가 들립니다. 유치원에서 소풍을 나왔습니다. 연밭을 돌아보다가 선생님과 사진 촬영도 합니다. 카메라를 보고는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수줍음을 타기도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이들이 찾아서 연밭이 활기가 넘칩니다. 유치원 아이들이 가고나니 초등학생이 어른들과 들이닥칩니다. 연밭은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저수지 둑에 오르니 저수지가 연잎과 마름으로 뒤덮였습니다. 통영 달아공원(20080819) 진주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려니 오후의 시간이 너무 아쉽습니다. 하늘을 보니 맑습니다. 일몰을 보려고 통영의 달아공원에 갔습니다. 6시 반경에 달아공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더위도 피하고 일몰을 보려고 나온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관해정에 올라서 바다를 봅니다. 소나무 사이로 해가 보입니다. 아직 해가 지려면 조금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바다의 섬을 살펴보았습니다. 바로 앞의 대장두도, 소장두도에서부터 멀리 남해도까지 10 여개가 넘는 섬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해가 지기를 기다리지만 서쪽 하늘이 자꾸 흐려집니다. 흐려진 하늘로 해가 천천히 사라집니다. 해가 지는 모습을 보려고 기다렸던 사람들이 해가 사라지는 모습에 다들 허탈해 하였습니다. 제부도 매바위 풍경(20080814) 매바위에 물이 들었습니다. 3개의 바위가 나란히 자리한 것이 정겹습니다. 매바위 앞으로 갔습니다. 물이 들어서 가까이 갈 수가 없습니다. 제부도의 바다(20080814) 오후의 햇살이 바다에 내려앉고 있습니다. 물비늘이 반짝입니다. 바닷가에 사람들이 정겹습니다. 제부도 해수욕장(20080814) 등대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와서 차를 가지고 매바위가 있는 제부도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평이라선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파라솔이 묶여진채로 있습니다. 물에서 노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모래에서 모델이 되어주신 이웃님도 고맙습니다. 갈매기가 시원한 비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부도 바닷가(20080814) 모퉁이를 돌아나오니 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등대가 있는 곳의 반대편입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합니다. 물에서 노는 모습도 시원하지만 바닷가에서 지켜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물이 밀려들었다가 나가면서 거품을 만듭니다. 쉬임없이 물이 드나듭니다. 다시 등대로 돌아가야합니다. 들어올 때만 하여도 다리 밑에 물이 들지가 않았는데 돌아가는 길에 보니 다리 밑으로 물이 들어서 출렁입니다. 제부도를 돌아보는 다리(20080814) 점심을 먹은 뒤에도 음식점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기온도 무더운데다가 햇볕이 여간 쨍하지가 않습니다. 등대에서 돌아나가면 바다 위를 걸을 수가 있다고 장독님이 재촉을 합니다. 바닷가에 다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제부도를 찾는 사람들은 다들 다녀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리에 들어서면서 돌아보니 등대가 보입니다. 언덕에 무릇과 등골나물이 피었습니다. 바다에는 이따금 배도 지나갑니다. 다리가 모퉁이를 돌아가도 계속 이어집니다. 중간에는 바닷가를 내려가는 계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다리도 아스라이 멀어집니다. 보트를 즐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따가운 햇볕과 높은 기온이 참으로 무더웠는데 보트를 타는 모습은 무척이나 시원하게 느껴지고 부럽습니다. 제부도 등대 (20080814) 우음도에서 나와서 제부도에 갔습니다. 제부도는 물길이 열려야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전에 한번은 아무 것도 모르고 갔다가 제부도 들어가는 곳에서 발길을 돌린 적도 있습니다. 제부도 등대가 있는 곳에 갔습니다. 빨간 등대가 반깁니다. 등대 앞에서 보는 바다가 참 시원하였습니다. 점심 때가 되었습니다. 등대 바로 앞의 음식점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바지락이랑 조개들이 수족관에서 손님을 끌고 있었습니다.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