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

(4407)
참배암차즈기(20070728)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갈색 털이 많이 나 있고 높이는 40-50cm 정도입니다. 꽃은 노랑색이고 7-8월에 피는데, 줄기 위에 꽃이삭을 이루며, 꽃대에 포(葡)가 있습니다. 포의 겨드랑이에 입술 모양의 꽃이 층층으로 나옵니다. 꽃부리는 크고 끝이 깊게 두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은 두 개가 있고, 암술대는 두 갈래로 갈라져 꽃 밖으로 길게 혀처럼 내밀고 있습니다. 노랗게 핀 참배암치즈기를 보고 있으면 입을 벌리고 있는 독오른 뱀의 얼굴을 보는 듯합니다. 2007-367 참배암차즈기(가야산20070728)-01 참배암차즈기(가야산20070728)-02참배암차즈기(가야산20070728)-03참배암차즈기(가야산20070728)-04
영아자(20070728)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서 만난 영아자입니다. 보라색의 꽃잎은 깊게 5개로 갈라져서 젖혀지며 갈래꽃같이 보였습니다. 긴 암술의 끝이 세개로 갈라진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2007-344 영아자(가야산20070728)-01 영아자(가야산20070728)-02 영아자(가야산20070728)-03영아자(가야산20070728)-04영아자(가야산20070728)-05
이질풀(20070728) 쥐손이풀과 이질풀도 구분이 쉽지가 않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비교하여 보고 이질풀과 제일 비슷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꽃 이름 중에는 꽃의 생김새와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가진 꽃이 있습니다. 이질풀은 민간에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풀로 옛날부터 사용돼 온 민간 약초라고 합니다. 이질에 달여먹으면 탁월한 효과가 있기때문에 이질풀이라고 하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2007-366 이질풀(가야산20070728)-01 이질풀(가야산20070728)-02 이질풀(가야산20070728)-03 이질풀(가야산20070728)-04 이질풀(가야산20070728)-05
산쥐손이(20070728) 높은 산 중턱에서 자란다는 산쥐손이입니다. 산의 정상 부근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7∼8개로 깊게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졌습니다. 꽃은 자줏빛을 띤 빨간색으로 피며 지름 1.8cm 정도인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작은꽃자루에 1송이씩 2송이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꽃잎은 5개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꽃받침잎도 5개이며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끝이 튀어나오고 5개의 꿀샘이 있습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나며 암술은 1개입니다. 2007-365 산쥐손이(가야산20070728)-01 산쥐손이(가야산20070728)-02 산쥐손이(가야산20070728)-03 산쥐손이(가야산20070728)-04 산쥐손이(가야산20070728)-05비슬산에서도 산쥐손이를 만났습니다. 산쥐손이(비슬산..
참꿩의다리(20070728) 꿩의다리도 구분이 힘이 듭니다. 특별하게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초보자의 눈에는 다들 비슷하게만 보입니다. 여기저기 검색하고 비교하여 산꿩의다리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정확하게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바르게삶님과 함께 본 꽃이었는데바르게삶님께서 참꿩의다리라고 일러주셨습니다.다시 검색을 하여보니 참꿩의다리와 더 가깝게 보입니다.고맙습니다. 2007-404 참꿩의다리(가야산20070728)-01 참꿩의다리(가야산20070728)-02 참꿩의다리(가야산20070728)-03참꿩의다리(가야산20070728)-04참꿩의다리(가야산20070728)-05
백리향(20070728)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는 백리향을 산의 정상 부근에서 만났습니다. 키가 10cm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며 원줄기는 땅위로 퍼져나가고 어린 가지가 비스듬히 서며 향기가 많이 났습니다. 무리지어 분홍색의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탐스럽기조차 하였습니다. 2007-303 백리향(가야산20070728)-01 백리향(가야산20070728)-02 백리향(가야산20070728)-03 백리향(가야산20070728)-04 백리향(가야산20070728)-05
말나리(20070728) 숲속에 말나리가 피었습니다. 얼마 전에 보았지만 다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잠시 비추이는 햇빛을 받은 모습이 너무 곱습니다. 2007-234 말나리(가야산20070728)-01 말나리(가야산20070728)-02 말나리(가야산20070728)-03 말나리(가야산20070728)-04말나리(가야산20070728)-05말나리(가야산20070728)-06
누리장나무(20070728) 나무에 바람개비가 가득합니다.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역한 누린내가 꽃과 잎에서 나기 때문에 누리장나무란 이름이 붙었나 봅니다. 다섯 갈래로 찢어진 하얀 통꽃과 길게 삐져 나온 꽃술, 그리고 창 모양의 꽃봉오리가 무척 귀엽습니다. 2007-363 누리장나무(가야산20070728)-01 누리장나무(가야산20070728)-02 누리장나무(가야산20070728)-03 8월 초 비슬산을 오르는계곡에서 심한 누린내를 맡았습니다. 바로 옆에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꽃은 참으로 귀여운데 냄새가 많이 역합니다. 누리장나무(비슬산20070802)-01 누리장나무(비슬산20070802)-02 누리장나무(비슬산20070802)-03 시흥의 옥구공원에도 누리장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