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272)
복주머니란 13-연변에서(20120604) 백두산 주변의 들꽃을 보러 간 이튿날에 연변의 야산에서 만난 복주머니란입니다, 앞날에 보았던 복주머니란과 같은 주머니가 노란색이고 주머니를 감싼 세 장의 꽃잎은 자주색인 복주머니란이었습니다.
봉래산장의 아침-연변에서(20120604) 백두산 주변의 들꽃을 보러 가서 첫날을 보낸 봉래산장 주변의 아침입니다. 갈길이 멀고 들릴 곳이 많아 4시에 출발을 한다고 하여 어두울줄 알았는데 바깥은 제법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봉래산장 옆으로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에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가 놓였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다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있어 다리를 걸었습니다. 강물에 드리운 봉래산장의 반영이 아름다왔습니다. 4시가 되어 백두산 주변의 들꽃을 만나러 출발을 하였습니다. 연변의 들은 안개 속에서 아침을 맞고 있었습니다.
부지깽이나물-연변에서(20120603) 꽃장대가 핀 길가에 노란색의 꽃도 보입니다, 부지깽이나물입니다.
꽃장대-연변에서(20120603) 숙소인 봉래산장을 가는 길가에 자주색의 꽃을 보았습니다. 유채를 닮은 꽃장대입니다.
봉래산장으로 이동하면서(20120603) 복주머니란울 보고 내려와서 다시 봉래산장으로 향했습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연변의 들은 대부분 진한 갈색입니다. 저녁 연기가 피어오르는 마을을 지나갔습니다. 집의 지붕은 대부분 붉은색이었고 지붕 위에까지 굴뚝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나무로 울타리를 한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넓은 들도 지나갔습니다. 이랑의 끝이 까마득하게 보였습니다.
복주머니란 12-봉래산장 가는 길에(20120603) 연두색의 주머니에 진한 자주색의 꽃잎을 두른 복주머니란입니다.
사래 긴 밭-연길에서(20120603) 복주머니란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사래 긴밭을 지났습니다. 옥수수가 파릇파릇 자라고 있습니다. 잘 참아주었던 날씨가 기어코 비를 내립니다. 준비를 하지 않고 오른 산이라 다들 비를 맞으며 걸었습니다. 다행이 주룩주룩 내리지 않아 옷이 다 젖지는 않았습니다.연길에 도착을 한 게 12시 경이었지만 기내식을 한 지가 얼마 되지를 않아 배가 고프지도 않아 복주머니을 보느라 점심이 늦었습니다. 4시가 넘어서 연길 가가운 곳의 작은 마을의 음식점에서 늦은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중국 음식은 향이 진하여 입맛에 맞지 않을 것이라 걱정을 하였는데 최선생님이 미리 향을 많이 쓰지 않도록 부탁을 하여 음식이 맛났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와서 본 마을의 모습입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숙소를 이동하며 본 연변의 모습들입니다. ..
애기봄맞이-연길에서(20120603) 작은 별을 가득 매단 꽃을 보았습니다. 애기봄맞이이.입니다. 꽃이 너무 작아 접사를 할 생각을 아예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