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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315국립묘지 내의 꽃(20050519)

꽃은 언제나 제각각의모습으로 우리를 맞는다.

크고화려한 색깔을갖춘 꽃들은보란듯이자태를 마음껏 뽐내는가 하면

작고 여린 것들은풀숲에 숨어서기웃거리기만 하는 녀석도 있다.

모두 꽃이라서 그냥 반갑기만 하다.

315국립묘지에는 꽃이 참 많다.

야생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계셔서야생화 기르는 곳을 조성하시고계속 돌보신다.

주변에 이런 분이 계시고늘 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315묘지 올라가는 길에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돈나무에 꽃이 하얗게 피었기 때문이다.


원추천인국이라고도 하는 루드베키아가 벌써 피었다.


꽃모양이 한자 대(大)자 모양 같다하여 대문자초라고도 하는 바위취도 작지만 화려한 색깔을 뽐내었다.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으로 꽃을 피운 붉은인동초.


지난번에 갔을 때 피었던 상록패랭이는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었다.



청사초롱은 아니지만 불을 충분히 밝힐 수 있는 초롱꽃도 피었다.


이건 해란초.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생하며 난초와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이름이 붙여진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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