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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천주산의 야생화(20050531)

자주가는 천주산 기슭을12일만에 찾았다.

그동안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서 반겨주었다.

낭아초랑 인동이 피었고

기르는 꽃으로 갈퀴망종화와원추천인국, 해란초도 보았다.

타래난초를 만났는데꽃이 지는 중이었다.

큰까치수영은 꽃피울 준비가 되어 금방이라도터뜨릴 것 같았다.


금사매라고도 부르는 갈퀴망종화는 7-8월에 핀다는데 벌써 피었다.


개구리미나리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터뜨릴 것 같은 큰까치수영


여우의 잇빨을 닮았다고하여 이름 붙여진 낭아초


술패랭이꽃



루드베키아라고하는 원추천인국



향기도 고운 인동을 흰색과 노란색으로 꽃이 핀다고 금은화라고도 한다.


타래처럼 감긴 타래난초는 꽃이 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