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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천주산에서 만난 8월중순의 들꽃들 1(20050818)

여기저기를 다닌다고 집 앞 천주산을 8월 중순이 되어서야 올라가게 되었다.

한여름이고 평일이라서 그런지천주산을 찾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조금 올라가니 온몸에땀투성이로 변했다.

그럼에도 길섶에는 여름초부터 피던갈퀴나물, 계요등, 긴산꼬리풀 등이 피어서 반기고

꽃색만 다르지 모양은 비슷한 뚝갈과 마타리도이따금 피어있었다.

모처럼 오르는 천주산이라 보이는 꽃을 죄다 찍었다.



갈퀴나물, 장미목 콩과의 쌍떡잎식물. 녹두루미라고도 한다.


계요등,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낙엽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구렁내덩굴· 계각등이라고도 한다


금강아지풀, 꽃은 8월에 피고 꽃이삭은 원통 모양이며 곧게 서고 길이 3∼10cm로 황금색이다.


긴산꼬리풀, 7∼8월에 하늘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뚝갈,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대생하며 우상으로 갈라진다.


마타리,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서 피고 노란색이며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메꽃, 메꽃과의 덩굴식물, 6~8월에 깔때기 모양의 분홍색 꽃이 핀다.


며느리밑씻개,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무릇,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이다.잎은 봄과 가을에 2개씩 나온다.

꽃은 7∼9월에 피고 길이 20∼50cm의 꽃줄기가 나와 끝에 길이 4∼7cm의 총상꽃차례가 발달한다.



물봉선,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미국자리공, 자리공과의 한해살이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벌개미취, 어디서나 많이 볼 수 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사위질빵, 미나리아재비과 덩굴식물.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3m에 달하고 어린가지에 잔털이 있다.

이름에 사위를 아끼는 장모의 마음이담겨져 있는 꽃이다.


산씀바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산고들빼기라고도 한다.


새팥, 콩과. 덩굴성 1년초.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황색이며 총상꽃차례에 2∼3개가 달린다.


이질풀,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노관초라고도 한다


선이질풀,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홍색이며 취산꽃차례로 꽃줄기 끝에 2개씩 달린다.

그저께 일요일에는 벌초를 하러갔습니다.

너무 피곤하여푹 쉬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태풍이 온다네요.

오늘이 고비라고 하는데, 블로그의 모든 가족님들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