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사(石南寺)는 가지산(迦智山) 혹은 석안산(石眼山)이라고 하는 산의 남쪽에 있다하여
석남사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계곡에 놓여진 다리를 지나면 침계루가 있고
누각 밑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석가사리탑 대웅전 앞에 자리하고 있다가 반겨준다.
절 경내에는 도의국사의 부도(보물 369호),3층석탑(지방유형문화재 제5호), 석남사 수조(문화재자료 제4호)등의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석남사에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극락전, 설선당(說禪堂), 조사전(祖師殿), 심검당(尋劍堂) 등 30여 동이 있다고 한다.
전각들을 돌아보다 서산으로 눈이 머문다.
해가 지고 있다.
사찰을 돌아보다 나오려면 왜 이리도 허전할까............
자꾸 뒤로 돌아보게 한다.
내려오는 길가에 돌로 탑을 쌓아놓았다.
무엇을 위한 기원일까?
합장을 하고 돌아섰다.
일주문이 배웅을 한다.
돌아나오면서 일주문의 단청을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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