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설이다.
지금도 연세 연만하신 분들은 음력이 바른 책력이라 믿으시고설을 새해의 시작이라 생각하신다.
병술 새해의 시작이다.
불로그 이웃님들께서 설날을 즐겁게 지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드린다.
동생이 새해 일출을 보러 가자고 하여 대구에 도착한 게 5시경이었다.
동생의 아파트가 동향으로 자리하고 있고
서쪽으로멀리가기 시야가 열려있어 일몰을 관망하기에 너무도 멋진 곳이다.
베란다에 나가서 일몰을 담았다.
2005년의 마지막 일몰이라는 의미를 주면서 셔터를 눌렀다.
무엇이든지의미를 부여하면 그건 특별하게 되나보다.
늘 지는 해를 오늘이 그해의 마지막 일몰이라 생각을 하니
늘 지는 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오늘이 음력으로 을유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양력 을유년의 마지막 일몰로 음력 을유년을 보냅니다.
병술 설날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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