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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마산 원전 앞바다의 일출(20060124)

마산 가까운 곳에서도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러 제법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있다고
지난 새해 아침에는 이곳에서 더 멋진 일출을 보았다고 자랑이 대단하였지만
그곳을 찾는 게 그리 쉽지는 않았다.
미루다가 더 미루면 한해를 넘길 것 같아서 날을 잡았다.
1월 23일 새벽에 이야기만 들었던 곳을 찾아서 나섰다.
마산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하여 갔는데
길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돌아가느라고 1시간이 더 걸렸다.
도착을 하니 벌써 해가 떠오른 후였다.

다음날 1월 24일 다시 찾았다.

마산시 구산면 원전리
멀리 고성군이 바다를 가로 막아 원전마을 앞의 바다는 호수와 같았다.
산위로 붉은 기운이 감도는가 하였더니
동녁이 밝으면서 해가 머리를 내밀었다.
온통 붉은색 천지로 변하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는 일출에도 바쁘기만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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