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315묘지 야생화밭에 현호색도 피었다.
야생 상태의 현호색은 아니었지만 색이 너무 곱다.
습기가 있는 산 속에서 높이 2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른 봄 다른 꽃보다 앞서서 피고 일찍 시들어 버리는 현호색은
꽃의 모양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양귀비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세 갈래씩 두 번 갈라진다.
3~5월에 연한 붉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대여섯 송이가 총상으로 달린다.
꽃잎은 4장이고 꽃은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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