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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봄맞이꽃(20060330)

3월이 다 지나가려하는데
멀리 다른 곳을 가서까지 봄꽃을 본다고 부산을 떨면서도
가까운 천주산에는 둘러보지를 못했다.
3월 30일에서야 그것도 5시가 넘어서 천주산을 찾았다.
마을 뒤의 천주산 자락에 봄꽃이 피고 있었다.
마을 가까이의 밭둑 양지바른 곳에 이름마저도 봄을 맞는 봄맞이꽃이 피었다.




앵초과에 속하며,동전초, 후롱초, 점지매, 보춘화 등 여러 가지로 불린다.
산과 들녘, 논둑 등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온몸에 털이 있고 약간 붉은 빛이 돈다.
잎도 꽃처럼 작고 둥근 모양인데 땅에 납작하게 누우며, 꽃줄기가 길게 나와 끝에서 가지가 퍼져 여러 개의 꽃이 핀다.
무리 지어 피어있는 걸 보면 별들이 떠오른다.
높이는 10cm정도로 아주 작은 한해살이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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