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315묘지의 조팝나무가 벌써 꽃을 피웠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조각물이 세워진 양 옆의 조팝나무가 하얀 꽃을 가득 피우고 있었다.
장미과의 낙엽관목
높이 1.5∼2m이고 줄기는 모여나며 밤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백색이며 4∼6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가지의 윗부분은 전체 꽃만 달려서 백색 꽃으로 덮인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조각 뾰족하며 각각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어린순은 나물로 한다.
뿌리는 해열·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열, 신경통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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