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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솜나물(20060402)

진양호 근처의 작은 절에서 장인어른 49제의 막제를 지냈다.
제를 마치고 잠시 틈이 있어 산길을 접어들었더니 솜나물이 꽃을 피우고 있다.




부싯깃나물·대정초·까치취라고도 한다.
건조한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사방으로 퍼지고 잎자루가 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흰 털이 있다.
또한 잎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잎자루로 흘러서 좁아져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서로 떨어져 있다.
꽃은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고 5∼9월에 피며,
봄에 피는 꽃은 1줄의 흰 설상화가 있으나 가을에 피는 꽃은 폐쇄화이고 펴지지 않는다.
총포는 통 모양이고 포비늘은 3줄로 배열하며 넓은 줄 모양으로 끝이 둔하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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