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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한택식물원에서 본 들꽃들 4(20060423)

한택식물원에서 만난 우리 들꽃은 손가락으로 헤아리기는 역부족이었다.
발가락까지 동원을 하여도 모자랄 지경이니 말이다.

할미꽃
남쪽지방에서는 본 할미꽃과는 사뭇 모습이 다른 할미꽃도 보았다.
가는잎할미꽃이란 안내가 있었다.








수선화
슬픈 전설이 담긴 수선화지만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그저 곱기만 하다.
노란색을 많이 보았는데 흰색의 수선화는 청초하기도 하였다.






아네모네
그리스신화에서 미소년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생겨난 꽃이라고 한다.
바람꽃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튤립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의 원색에 가까운 빨강과 노랑의 튤립이 피어서 반긴다.
주황색의 튤립도 보았다.







자주광대나물
꽃은 광대나물과 흡사한데
잎은 광대나물과는 전혀 다르다.
귀화식물이라 한다.






산괴불주머니
한택식물원은 9시에 문을 열었다.
일찍 도착을 하여 입장을 하지 못하여 마주보이는 서원을 돌아보았는데
산괴불주머니가 무리지어 피어있었다.
다른 곳에서 벌써 보았는데도 또 만나니 반갑기만 하다.





자주괴불주머니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