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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관곡지의 수련 외 (20060723)

관곡지는 연꽃이 대단하였지만

주변에 수련과 개연꽃도 곱게 피고 있었습니다.

수련


여러해살이 수중식물로 굵고 짧은 땅속줄기에서 많은 잎자루가 자라서 물 위에서 잎을 폅니다.
잎몸은 질이 뚜꺼운 달걀 모양이고 밑부분은 화살밑처럼 깊게 갈라집니다.
앞면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고 질이 두껍습니다.
꽃은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인데 요즈음은 개량종이 많아서 색도 다양하였습니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이며 정오경에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들며 3∼4일간 되풀이합니다.
하여 꽃은 낮에만 피고 밤에는 오므라들어 수련(잠자는 연꽃)이라고 한답니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암술은 꽃턱에 반 정도 묻혀 있습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라 하였습니다.















개연꽃



긴잎좀련꽃이라고도 합니다.
물 위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물 위로 자라고 있었고
꽃은 물 위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송이씩피고 있었습니다.





피커럴위드

여러 곳을 다니면서 비슷한 모습을 찾았는데이름이 피커럴위드라 붙여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