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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청평사계곡에서 만난 들꽃(20060724)

청평사 계곡은 깊기도 하였지만

들꽃도 많았습니다.

꿩의다리



계곡의 물소리를 시원하게 들립니다.
청평사를 오르며 무슨 꽃이 피었나 잠시도 쉬지를 않고 살폈습니다.
꿩의다리가 보입니다.
가까이 가기엔 꿩의다리가 핀 곳이 너무 위험하였습니다.
밑에서 올려다보며 또 있겠지 하며 올라갔으나 더 이상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노루오줌



뿌리에서 노루오줌의 냄새가 난다 하였습니다.
실제로 맡아보지를 못하여 확실한지는 모릅니다.
청평사계곡을 오르는 길가에 제법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비비추



꽃대에 보라색 꽃이 많이도 맺혔습니다.
몇가지 종류가 있다는데 무슨 비비추인지는 구분을 하지 못합니다.








쥐손이풀



잎이 쥐의 발을 닮았다고 쥐손이풀이라 하였습니다.
흰꽃이질풀과 많이 비슷하였습니다.
꽃의 크기가 쥐손이풀이 더 작다고 하였습니다.





타래난


청평사를 오르는 길에 무덤을 잘 가꾸고 있었습니다.
그 무덤가에 타래난이 꽃을 피웠습니다.




파리풀



유독식물로서 뿌리를 갈아서 즙을 내어 밥에 뿌려서 파리를 죽이기 때문에 '파리풀'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옛날에는 파리풀 즙액을 재래식 변소에 뿌리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