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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하소백련지의 백련(20060802)

하소백련지(蝦沼白蓮池)는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에 있는 청운사라는 절 아래로
차츰 낮은 단계로 이어진 몇 개의 백련이 피는, 전체 2만여 평의 연못을 말합니다.








하소(蝦沼)란 말은 이곳 연못이 풍수지리적으로 새우(蝦)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에
백련지가 자리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마치 연못들이 새우등처럼 휘어져 보였습니다.
해마다 6월부터 8월말까지, 늦게는 9월까지 백련이 아름답게 피어나는데 이 시기에 백련축제가 함께 열립니다.
하소백련은 다른 곳의 백련과는 다르게 순수한 청백색만을 띠는 백련이라고 하였습니다.




















잠시 다녀온다는 게어쩌다보니 일주일 가량 되었습니다.

그동안다녀가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죄송스러움을 같이 전합니다.

시간이 되는대로찾아뵙고 인살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