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을 올라서 만난 들꽃 8번째입니다.
노고단 정상을 새벽에 개방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갔는지가 벌써 20여일이나 지났네요.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데 노고단 정상 주변이 들꽃 천지라 할만 했습니다.
하지만 안내를 하는 분들이 빨리 내려가야 한다고 독촉을 하여
눈으로 보는데 만족을 해야했습니다.
노고단 정상 부근의 들꽃은 담지를 못했지만
내려오는 길에도들꽃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들꽃을 담는다고 이슬에 옷이 다 젖는줄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성삼재 주차장까지 내려오는데 족히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앞에 올린 들꽃의 이름을 제가 아는대로 붙였습니다.
하여 잘못된 것들도 많을 것입니다.
잘못된 것은 꼭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꽃에 대한 안내는네이버 백과사전을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고단에서 만난원추리를 올립니다.
원추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넘나물이라고도 합니다.
산지에서 자라고 높이 약 1m입니다.
잎은 2줄로 늘어서고 길이 약 80cm, 나비 1.2∼2.5cm이며 끝이 처집니다.
꽃은 7∼8월에 핍니다.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립니다.
빛깔은 주황색이고 길이 10∼13cm, 통부분은 길이 1∼2cm입니다.
수술은 6개로서 통부분 끝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으며, 꽃밥은 줄 모양이고 노란색입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꽃을 중국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네요.
꽃이 여러 겹인 것을 왕원추리(var. kwanso)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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