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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테고리

담양 식영정(20060815)

담양 여행의 마지막은 식영정이었습니다.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듯을 지닌 식영정은
광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담양군 남면에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가사문학관이 있었고요.



식영정을 오르기 위하여 들어서니 송강가사의 터라는 비석과
부용당과 서하당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언덕 위를 올라가니 광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정자가 있었습니다.
온돌방과 대청이 절반씩 차지하는 구조가 여느 정자와는 달랐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광주호가 아름다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일몰도 볼 수 있었지만
돌아올 길이 멀어 기다리지를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정자 옆의 소나무는 두 사람이 안아야 할만큼 둥지가 굵었습니다.
수령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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