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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가사문학관(20060815)

지난 8월 중순에 담양을 돌아본 내용이 여태 그대로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소개를 드립니다.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2000년 10월에 완공된 가사문학관이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식영정 있었고
소쇄원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가사문학관의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국문으로 시를 제작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하여 꽃을 피웠다.
이서의 낙지가,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관동별곡·사미인곡·속미인곡,
정식의 축산별곡, 남극엽의 향음주례가·충효가, 유도관의 경술가·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초당춘수곡·사친곡·원유가, 정해정의 석촌별곡·민농가 및
작자 미상의 효자가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어 담양을 가사문학의 산실이라고 부른다.

--담양군에서는 이같은 가사문학 관련 문화 유산의 전승·보전과 현대적 계승·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건립을 추진 200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본관과 부속 건물인 자미정·세심정·산방·토산품점·전통찻집 등이 있다.
전시품으로는 가사문학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집과 정철의 송강집 및 친필 유묵 등 귀중한 유물이 있다.
문학관 가까이에 있는 식영정·환벽당·소쇄원·송강정·면앙정 등은 호남 시단의 중요한 무대가 되었으며,
이는 한국 가사문학 창작의 밑바탕이 되어 면면히 그 전통을 오늘에 잇게 하고 있다
.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분위기가 예사롭지가 않았습니다.














본관 앞에 호수가 있었습니다.
정자와 섬도 꾸며놓았습니다.








본관의 전시실에는 가사문학과 관계되는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조롱박이 열린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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