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에 억새가 한창이라고 하였습니다.
화왕산을 오르기 전에 우포를 잠시 들렸습니다.
일출과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기위하여 많은 분들이 찾았더군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창녕 장날 아침이 아니라서 쪽배를 탄 아저씨는 나오시지를 않았습니다.
거미줄이 즐비하였습니다.
밤새 이슬을 꿰었는지 줄에는 이슬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니 우포의 모습이 살아납니다.
풀밭에서 잠자리가 이슬에 젖은 날개를 말리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를 않습니다.
여뀌에 애벌레가 꽃을 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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