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사는 부도로 더 이름이 알려진 곳입니다.
국보로 지정을 받은 동부도와 북부도, 그리고 보물인 서부도가 있었습니다.
부도 외에도 탑비와 석탑 등 보물도 4점이나 있었습니다.
국보 53호인 동부도입니다.
연곡사 동부도는 통일신라시대의 부도 가운데 가장 형태가 아름답고 장식과 조각이 정교한 작품이라 하였습니다.
바로 곁에 동부도비가 있었는데 비신은 없어지고 귀부와 이수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보물 153호로 지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동부도가 자리한 곳에서 30m 위에는 국보54호로 지정을 받은 북부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의 동부도와 많이 비슷합니다.
북부도를 보고 돌아서 내려오면 또 부도를 만납니다.
보물 154호인 서부도입니다.
서부도 뒤로 단지 모양과종 모양의 부도도 있었습니다.
나무 밑에 의병장 고광순의 비를 보았습니다.
일제에 대항한 의병장 고광순을 기리는 비석이라 하였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보물 152호 헌각선사의 탑비가 있었습니다.
절 앞의 밭 언저리에는 보물 151호로 지정을 받은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단아한 모습이 당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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