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을 올랐습니다.
노적봉을 돌아서 시민종각으로 올랐습니다.
유달산 옆으로 해가 지려합니다.
구름 속에 갇힌 해가 빛을 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노을이 멀리가지 물들게 허락하지를 않습니다.
노적봉에서 올려다 본 유달산의 바위와 정자가 멋집니다.
목포시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배 한척이 천천히 지나갑니다.
노적봉 뒤에도 팔손이가 꽃을 한창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 밑에서 사람들이 나무를 보고 쑥덕거립니다.
재미있게 생긴 나무를 구경하였습니다.
여인목이라 하였습니다.
저녁에 루미나리에를 구경하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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