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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여행

카르낙 신전 1(20070117)

제 3 일(2007. 01. 17) - 9. 카르낙 신전

룩소에서 처음 찾은 곳은 카르낙 대신전이다.




점심 식사를 할 곳에 들러서 우선 화장실을 다녀왔다.
이집트에서는 아직도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요금을 지불하여야 했다.
나일강가에서 서성거리던 현지인들이 코리아를 아는 체 한다.





카르낙 신전은 입구의 양 모양의 석상과 어마어마한 돌기둥이 인상깊었다.







카르낙 신전에 대한 소개는
하나투어(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4000.asp)의 내용 중에서 일부를 발췌하였다.

아몬대신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르낙신전은 현재 남아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가운데 최대 규모의 신전이다.
특히 그 크기에 압도되는 것이 대열주실이다.
입구에서 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가 양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참배의 길, 제1탑문, 제2탑문으로 이어진다.
대열주는 높이 23m, 15m 두 종류의 큰 기둥이 134개나 늘어서 있어
당시의 화려하고 거대했던 신전의 위용을 상상해 볼 수 있다.

합셰수트 여왕과 투트모스3세 두 정적간의 오벨리스크가 나란히 남아있는 카르낙 신전은
고대이집트 시대 이후로 그리스정교회와 이슬람 사원등으로 사용된 흔적이 남아있어 그 긴 역사만큼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부분이 손상되었지만, 당시의 위용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여전히 그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대열주만 하여도 아득한데

오벨리스크가 하늘 높이 솟아 있다.

이리도 웅장한 모습을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허덕였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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