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일(2007. 01. 18) - 17 사카라 계단식 피라미드
사막지대에 우뚝 솟은 피라미드를 보았다.
기자 지구에서 본 피라미드와는 다른 모습으로 계단이 있었다.
계단식 피라미드 옆에 직사각형의 작은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을 먼저 찾았다.
건물 속으로 들어가니 무덤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다.
땅밑으로 내려가서 돌아보는 곳도 있었다.
이곳에도 낙타를 타고 경찰이 지키고 있다.
건물 뒤의 언덕에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그곳에서 새로운 유적을 발굴한다고 한다.
사막에 수많은 유적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래서 계속 발굴되고 있다고 하였다.
계단식 피라미드가 있는 곳을 가려니 작은 신전을 지나야 했다.
역시 돌로 지은 건물이다.
기둥만 남아있었지만 돌을 다듬은 것은 예사롭지가 않았다.
신전을 지나니 모래밭 뒤로 계단이 진 피라미드가 자리하고 있다.
강아지가 모래에서 뒹굴며 놀고 있다.
사카라 계단식 피라미드에 대한 안내는
하나투어(http://www.hanatour.com/asp/travelinfo/if-14000.asp)에서 소개한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
초기 왕조 시대부터 왕이나 귀족의 무덤이 많이 만들어진 사카라에서도
제제르 왕의 계단 피라미드는 특히 훌륭하다.
피라미드를 중앙에 놓고 그 주위를 둘러싼, 이른 바 단지의 크기는 동서 227m, 남북 545m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주랑 사이의 좁은 통로가 50m쯤 이어진다.
기둥의 연속도 볼 만하지만 광장에 나서면 남쪽 정면으로 보이는 해목은 피라미드가 인상깊다.
고왕국 시대 제3왕조 제제르 왕의 대신이었던 임헤테프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기저부가 128X140m, 높이 약 60m이다.
6단의 단층을 가진 이 계단과 피라미드는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이다.
주랑의 북쪽과 피라미드의 북쪽에 각각 신전이 이어져서,
광대한 피라미드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바깥쪽을 두른 벽에 올라가면 주변의 마스터바 고분군과 붕괴된 옛 피라미드의 자취가 보인다.
맞은편 언덕에 낙타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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