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일(2007. 01. 18) - 18 멤피스 박물관
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멤피스로 이동하였다.
멤피스는 고대 이집트의 도시로 나일강 서안에 위치하며,
오늘날 카이로 남쪽 25 km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멤피스에 도착을 하니 작은 건물이 있었다.
멤피스 박물관이라 한다.
고왕국 시대의 수도로 번창했던 멤피스이지만 지금은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여기서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석상이 나왔다고 한다.
다리의 일부는 훼손되었지만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굴이 되어
이를 전시하는 멤피스 박물관을 만들었다.
높이는 15m이며, 반 듯하게 뉘어져 있는 모습으로 전시를 하고 있었으며 건물의 2층에서 전체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몸의 곡선은 거의 동양의 불상을 연상시키리만큼 매끄러웠고 정교하였으며 수천년 된 조각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다.
박물관 건물 옆에 석상과 비석이 있다.
상형문자가 어지럽게 새겨져 있다.
그 뒤에 하와이무궁화가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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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2세의 거대한 상을 전시한 건물을 나와 동쪽 광장으로 나가니 앨리배스터 스핑크스가 있었다.
F. 페트리에 의해 1912년 발굴된 것으로 이집트 제18왕조 아멘호테프 2세의 것이라고 소개를 하였다.
크기는 기자의 스핑크스에 미치지 못하지만, 단정한 모습이 친근감을 느끼게 하였다.
신전의 남쪽 입구를 수호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하였다.
멤피스 박물관 옆에 군고구마를 팔고 있었다.
누군가가 군고구마가 먹음직스럽다고 하니 동행을 한 여행사 서사장님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왔다.
물이 많은 고구마였다.
출출하였는지라 모두 맛있게 군고구마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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