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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돌산도 금오산(20070224)


돌산도의 향일암이 자리하고 있는 산이 금오산이라 하였습니다.
'쇠 금(金), 큰 바다거북 오(鰲)' 자를 쓰는 금오산은 금거북이 바다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형상이라 안내를 하였습니다.
향일암에서 보면 거북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쪽으로 돌출된 임포마을의 둔덕이 머리이고
향일암이 자리한 지점이 몸통이며
임포마을 입구 국립공원 주차장이 왼발의 모습이라 하였습니다.




향일암을 찾기 앞서 금오산 정상을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1시간 가량 오르니 고개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향일암 뒤편의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섬들이 바다에 가득합니다.
왼쪽으로는 금오산 정상이고 오른쪽으로는 봉황산이라 합니다.






금오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에 바다를 볼 수 있어 너무 시원합니다.
고개에서 300m 정도를 가니 금오산 정상입니다.
정상은 온통 바위들입니다.













바위에 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거북 등의 모습과 흡사한 모습도 보입니다.






향일암으로 내려오는 길이 예전에는 무척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바위들이 멋진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임포마을과 바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해안로에 수령이 꽤나 오래일 것 같은 동백이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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