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각을 지나 정족산사고를 찾아 갔습니다.
돌아보니 법당 지붕들이 서로 나란히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실록을 보관하였던 정족산 사고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담 너머로 보고는 내려왔습니다.
정족산 사고를 돌아보고 내려오니 사립문을 지납니다.
사립문을 들어서니 장작을 패다가 그만둔 모습도 보았습니다.
바로 옆에 ㅁ자 지붕이 보입니다.
적묵당의 지붕 모습입니다.
극락전을 돌아서 내려왔습니다.
극락전 앞에서 내려다 보니 대웅전과 대조루, 그리고 주변의 전각들이 한 눈에 보입니다.
차례대로 명부전이고, 그 옆에 약사전은 명부전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은 향로전과 대웅전, 그리고 마주 보이는 곳이 종무소입니다.
대웅전 앞에는 종루와 대조루가 있습니다.
극락전 앞의 나무에다 달마대사를 새겼습니다.
통나무에다 새겨놓은 모습이 신기하였습니다.
바로 뒤에 보물로 지정을 받은 종을 매단 종각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숭명사에서 무쇠로 종을 만들었는데
일본군이 병기를 만들려고 부평 병기창에 옮겨다 놓은 것을
광복 후에 이곳 전등사에 옮겨왔다는 전등사 범종입니다.
종각을 지나 대웅전 쪽으로 명부전이 있었고
명부전과 대웅전 사이에 약사전과 향로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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