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에서 벚꽃을 보고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산의 9경 중에 하나인 저도연육교를 보러 갔습니다.
저녁 햇살을 받으면서 예전의 다리와 새로 만든 다리가 나란히 반겨주었습니다.
예전의 다리는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하였지요.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차 한대가 겨우 다닐 정도였는데
지금은 곁에 새로 다리가 놓이고
예전의 다리는 걸어서 다니도록만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사랑 고백을 한 흔적이 다리에 남아 있습니다.
그 사랑 고백을 받은 사람은 무척 행복하였을 것이라고 같이 간 일행이 부러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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